“아이언맨은 성차별.. 아이언 퍼슨으로 해야 한다” 요즘 중학교 교육 자료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남녀간의 젠더 갈등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런 갈등은 증오와 혐오로 이어지며 사회적인 문제로 퍼졌다.이런 가운데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준 양성평등 교육 관련 학습자료 사진이 공개됐다.
이해를돕기 위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이하)
해당 수업은 이날 7교시 창제자율 시간에 실시됐다. ‘성차별적 언행 바로잡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양성평등 교육은 한쪽 성에만 치우쳐진 단어를 미러링해 평등한 표현으로 바로잡았다.먼저 여교사, 여직원, 여교수 등의 단어에서 여성을 가르키는 ‘여’를 모두 제거했다. 강사는 “남성형을 기본으로 여성형이 파생된 단어”라고 설명했다. 여군, 여의사 등도 같은 경우라 설명했다.
이어 처음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처녀(예시: 처녀작)을 첫으로, 주부를 살림꾼으로, 집·안사람을 배우자, 미망인을 故***씨의 배우자로 수정했다.이 밖에도 시댁을 높여 부르는 표현 또한 모두 정정했다. 시아버지·어머니를 아버님, 어머님으로 도련님과 아가씨를 부남, 부제로 바꿨다.
끝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맨(예시: 비지니스맨)을 **퍼슨으로 바꿔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남성 중심이 아닌 성별 구분이 없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해당 게시글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한쪽 성별에 치우쳐진 표현은 고쳐야 하는 게 맞다”라면서도 “다만 **맨, **우먼은 단순히 그 사람의 성별을 나누는 표현일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그럼 영화 ‘어벤져스 속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도 아이언퍼슨, 스파이더퍼슨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냐”며 “반대로 원더우먼, 캣우먼도 있다. 이들도 원더퍼슨, 캣퍼슨으로 바꿔야 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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