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음식점에서 ‘한국 군복’ 입고 술 마시는 이유 (+사진)

이하 유튜브 音楽が命です
최근 일본 현지 음식점에서 한국 군복을 입고 술을 마시는 게 유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군복 빌려주는 일본 술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12월 13일 요미우리TV에서 방영된 특집 프로그램 ‘아저씨 스펙 업데이트 – 메신저 쿠로다 x NMB48’의 화면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구로다 타모츠(51)와 걸그룹 NMB48의 멤버 시부야 나기사, 시로마 미루, 호리 시온, 야스다 모모네는 최근 젊은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인 한국식 고깃집 ‘소소몬(서서 먹는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고깃집에서’요즘은 OO으로 갈아입은 후 해시테그를 붙이고 먹는다’라는 퀴즈를 냈고, 곧이어 군복을 입은 시로마, 호리, 야스다가 등장했다. 정답은 한국 군복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로 음식점에서 군복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에 쿠로다는 “진짜 의미를 모르겠다. 나 같은 아저씨들은 못 들어올 것 같다”고 말하며 “나 같은 아저씨들이 군복 입고 있으면 경찰이 잡아간다”고 말했다.
이후 군복을 입고 나온 쿠로다와 출연진들은 한국식 맥주잔에 맥주를 따른 후 ‘간빠이’이 가 아닌 ‘콘배(건배)’라고 하며 축배를 들었고, 쿠로다는 “시대에 따라 먹는 것도 유행도 변하지만 축배는 간빠이로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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