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마트에서 조두순 봤다며 올라온 사진 한 장.. 큰일 났습니다” (++사진)

뉴스1 / 온라인커뮤니티
지난 1일 아동성범죄자 조두순(68)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글의 제목은 “실시간 조두순 마트에 떴다”로 한 대형마트 계산대 앞에 있는 노부부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온라인커뮤니티 / 피해자 측에서 올린 글
이 작성자는 조두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머리를 모자로 가리긴 했지만 백발 머리인것으로 보이며 발목에는 전자발찌로 추정되는 형태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커뮤니티 / 피해자 측에서 올린 인증 사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방금 장을 본 듯 먹거리로 가득 찬 카트였다. 카트 안에는 소주 한 박스가 통째로 담겨있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카트 속 술을 지적하며 “교도소 출소 이후에도 술을 달고 사는걸 보니 정신을 덜 차렸나보다”라며 비판했다.
온라인커뮤니티 / 피해자 측에서 올린 인증 사진
그런데 2일 아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두순 이마트 술사는 사진은 잘못된 사실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선 사진 속 인물은 조두순 부부가 아닙니다. 평생 일만 하시다가 편하게 노후를 보내는 우리 장인어른, 장모님입니다.”라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피해자 측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
조두순이라고 주장했던 대형마트 사진속 착용했던 노란 아디다스 운동화와 모자를 인증한 글쓴이는 “우리 장모님은 손이 떨리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세요. 무슨일이 날까봐 걱정입니다. 장인어른은 일을 하면서 하지못했던 머리를 길어보시겠다며 머리를 기르고 계셨던 상황입니다”라고 토로했다.
피해자 측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그는 “혹시나 글을 본다면(조두순이라고 주장하는) 아니라고 적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소하세요”, “꼭 고소하시길 애먼 사람 잡는것도 정도가 있지”, “글쓴분 장인 장모님 이신가요? 누가 확인되지도 않은 사진을 올려서”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조두순이라 올라온 사진, 그러나 전혀 관련 없는 일반인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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